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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다올투자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오는 4월 1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와 음원 매출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만8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다올투자증권이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npinfo22@newspim.com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하락한 10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7% 감소한 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음반 발매 부재·소규모 콘서트 증가로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로열티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로열티는 트레저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 1회·일본 음원이 반영돼 전년 대비 7.4% 오른 91억원을 시현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배우 지식재산권(IP)가 총 32명이며 광고비와 출연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광고비와 출연료 모두 우려한 것만큼 감소분이 크지 않으며 광고 매출은 오히려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광고 매출 부문은 전년 대비 25.8% 하락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5.3% 늘은 145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2022년말 대비해 전속계약금 계정이 412억원 증가했으나, 전부 블랙핑크의 전속계약음은 아니"라며 "작년에 다수의 IP가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1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단기 모멘텀이 존재하며 음원 매출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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