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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2개월만 재상장…위메이드 그룹주 '훨훨'
2023/02/16 10:10 한국경제
위메이드 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상장 폐지됐던 위믹스가 재상장한다는 소식 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다.

16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1만400원(24.64%) 오른 5만260 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위메이드 플레이는 24%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원화마켓에서 위믹스 거래가 가능 하다고 공지했다. 코인원 측은 "위믹스가 제출한 자료와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며 "거래지원 종료 시 발생했던 유통량 위 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돼 위믹스의 상장을 결정했다&qu ot;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위믹스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인 코인원, 업비트, 빗썸, 코빗에서 상장 폐지됐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위믹스 플 랫폼 매출액(잠정)은 4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위믹스 기반 대 체불가능토큰(NFT) 거래가 활성화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하며 위메이드에 '플러스 알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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