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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지난해 영업손실 301억…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적자"
2024/02/20 14:56 뉴스핌
씨젠(096530) 로고 (사진=씨젠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674억원, 영업손실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코로나 관련 매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은 43%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95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비코로나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코로나 제품 매출은 안정세를 기록하는데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했다.

씨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순이익 57억원)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9.4% 증가하며 지난해 분기실적 기준 첫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확연한 반등세를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매출이 지난해 2분기 바닥을 다진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매출 성장과 더불어 효율적인 비용 운용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씨젠 IR 실장은 "엔데믹 전환 이후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비코로나 제품 성장을 이끈 결과 시장전망보다 빠르게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코로나 제품과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중장기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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