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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10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삼정기업 영향 '24년에 반영 - '25년 불확실성 완화 긍정적'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2.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BNK금융지주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지난 2월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화재로 인해 삼정기업 및 관련 기업들이 결국 회생 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BNK금융의 손실 부담이 불가피. BNK금융은 보유 익스포저 2,026억원 중 52.4%에 달하는 1,061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되, 이를 ’24년 재무제표에 반영하되, 주주 환원 규모는 기 발표한 수준을 유지. 금번 회계 처리로 25년 연간 이익 및 주주 환원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은 물론, 사측의 실적 개선 및 주주 환원 강화 의지를 재확인, 긍정적 시각 유지.'라고 분석했다.


◆ BNK금융지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5,000원 -> 15,000원(0.0%)
- 삼성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2025년 02월 07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5,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4월 16일 10,4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15,000원을 제시하였다.


◆ BNK금융지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3,543원, 삼성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3,543원 대비 10.8%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16,000원 보다는 -6.2% 낮다. 이는 삼성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BNK금융지주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3,54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243원 대비 20.5%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BNK금융지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