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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스테이지엑스는 모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기업집단 계열회사에서 제외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스테이지엑스 CI. [사진=스테이지엑스] npinfo22@newspim.com |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23년 12월 책임경영 의지 일환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며 임직원 참여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섰음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배력 요건 해제과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끝에 계열분리가 완료됐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스테이지파이브는 본격적으로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회사의 결정과 사업 방향 전환을 보다 신속하게 하고,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하여 △요금제 △디바이스 △로밍 등 사업 전반의 실적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계열에서 해제되었기 때문에 벤처기업 지위에서의 제도적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달라진 환경적 변화이다.
계열분리가 결정되면서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 준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9일 준비법인 설립 이후 주파수(150900) 대금 납부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완료하고 납입 전 유상증자까지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테이지파이브의 대기업 집단 계열 해제를 계기로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출자제한 요건이 해제되어 자금 유치 환경이 좀 더 유연해졌기 때문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재무적 투자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하여 재무 및 사업적 역량이 뛰어난 SI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그간 공정거래위원회 요청에 성실히 협조해왔다, 현장 실사 등 신중한 검토를 거쳐 계열 해제되었다. 앞으로 보다 책임감 있는 경영과 주도적인 사업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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