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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상폐 대상 제외 후 거래재개 첫 날 '약세'
2021/12/09 09:54 한국경제
코스닥 상장사 베셀이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거래를 재개 했으나 약세다. 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베젤은 전 거래일 보다 330원(7.07%) 내 린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베셀은 지난달 15일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결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 만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거래가 일시 중지됐다 . 베셀 측은 "매출인식 이연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며, 회사의 영업 활동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에 관련 소명 자료 를 제출했고, 이에 거래소는 베셀이 지난 8일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공시했다. 2004년 설립된 베셀은 디스플레이 판넬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설비 및 인라인시 스템을 설계하고 공급하고 있다. 중국 주요 업체들이 고객사인 만큼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 업체의 신규 설비 투자계획 이 전면 보류된 것이 올 해 회사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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