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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14.5억 CB 만기 전 취득…"오버행 부담↓"
2021/12/15 15:57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베셀(177350)(대표 서기만)이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 중 5회차 11억원과 6회차 3억5000만원을 만기 전 조기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달 24일 취득한 39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포함하면 모두 53억5천만원으로, 3분기말 베셀 부채총계 289억원의 20%에 가까운 금액이다.

베셀은 "이로써 지난 4월 28일 발행했던 총 105억원의 5회 및 6회차 전환사채 중 절반가량의 취득이 일단락됐다"면서 "추가적인 대규모의 장단기차입 없이 기존 보유현금만으로 사채취득을 완료하면서, 재무구조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베셀은 또한 공시를 통해 이날까지 보유 중인 53억 5천만원의 전환사채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결의를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베셀 관계자는 "최근의 고객사 발주계획 재개와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자금 유입 추이를 고려할 때, 되도록 일부 채권만을 재매각 타진하고 잔여채권은 소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베셀 CI [사진=베셀]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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