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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년물 국채 수익률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5년물 경매 수요 미미
2021/12/29 06:38 뉴스핌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 미국의 2년물 국채 수익률이 전날 국채 입찰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약 2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장기 수익률은 좁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였다.

미 재무부.[사진=블룸버그통신]

뉴욕 채권시장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3시 20분 기준 금리 변동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bp(1bp=0.01%포인트) 오른 0.762%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재무부가 전일 실시한 560억 달러 규모의 2년 만기 국채 경매에서 수요가 부진했다. 2년물은 0.769%의 높은 수익률로 경매 전에 거래됐던 가격보다 약 0.5bp 높은 수준으로 판매됐다.

이날 570억 달러의 5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도 수요가 미미했으며,  1.263%의 높은 수익률로 경매 전 거래 가격보다 약 0.5bp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5년물은 전일 1.250%에서 하락한 1.243%로 마감했다. 7년물은 전일 1.410%에서 1.405%로 하락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477%에서 1.479%로 소폭 상승했다.

2년물과 10년물 사이의 수익률 곡선은 71bp까지 평평해졌으며, 이는 11월 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익률 격차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주 국채 시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비교적 잠잠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재무부는 내일 7년물 560억 달러, 2년물 240억 달러를 경매할 예정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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