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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은 노바셀테크놀로지의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개발 임상과제에 협력한 다고 31일 밝혔다. 임상 원료물질 생산을 위한 방법 검증(method validation) 및 공정 검증(proce ss validation)을 수행한다. 애니젠은 새로운 펩타이드 집합체(라이브러리)인 ‘PS-fMPCL’의 개 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염증을 해소하는 펩타이드인 ‘펩티로이드&rsqu o;에 특화된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차세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후보물질을 도 출하겠다는 목표다. 노바셀은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구축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특허 를 출원했다. 기존 라이브러리 생산 방식의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카트 리지 형태의 정량액을 합성에 사용하는 ‘CCM(Controlled Cartridge Meth ods)'을 PS-fMPCL에 적용했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및 위탁개발생산(CDMO)을 수행하는 기업이 다. 최근에는 자체 신약개발도 진행 중이다. 노바셀은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로 펩타이드 치료제를 개발한다. 아 토피 치료제인 ‘NCP112’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NCP11 2의 염증 유도 기전을 을 활용해 안구건조증 등 염증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