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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주가 부양”
2022/06/15 09:44 한국경제
오스테오닉은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취득 기간은 오는 9월14일까지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는 “회사의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고
,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확신이 있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ldquo
;주가 및 주주가치를 높이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테오닉은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체내의 206개 뼈 중 척추와 고관절뼈 일
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뼈 임플란트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제품은 골절 등의 외상을 입은 환자의 뼈를 접합하거나 수술로 뼈를 제
거한 후 이를 대체하는 데 사용된다. 기형 치료 및 성형 등의 목적으로 뼈의 위
치를 조정하는 경우 조정 부위를 고정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쓰인다. 기존에 주
로 사용되던 티타늄 등의 금속 재질 제품 외에 생분해성 복합소재 제품군도 보
유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 및 남미 주요 국가들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매출 156억원 중 해외 비중이 41.5%를 차지한다.

2020년 5월에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인 짐머바이오멧과 뼈와 인
대를 연결하는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의 공급 계
약을 체결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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