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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해외 고성장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
2022/12/15 14:41 한국경제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 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임플란 트와 관절보존(스포츠 메디슨)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이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짐머바이오매트를 통한 해외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정형외과용 관절보존 제품을 올 4분기부터 짐머바이오메트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의 빠른 성장을 예상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 시 수익성 개선이 빠 르게 확인될 것이란 판단이다.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85억원,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15억원 으로 추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감염병 대유행 이후 정형외과 수술의 정상화 추세도 긍정적으로 봤다 . 고마진 생체 소재 제품의 판매 본격화로 작년 대비 4%포인트 높은 영업이익률 을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짐머바이오매트를 통한 해외 매출은 내년부터 성장세가 확연 할 것"이라며 "짐머바이오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과 수술 정상 화 추세의 긍정적 효과가 맞물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력사를 통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억원과 30억원 으로 전망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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