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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기다려지는 수익성 개선…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 한화證
2023/02/06 16:33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화증권은 6일 "오스테오닉(226400)은 2023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오스테오닉에 대해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업체인 동사는 신체 내 대부분의 뼈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중이며, 소재별로도 금속, 생체재료 제품을 모두 갖췄다."고 소개했다.

오스테오닉의 매출 비중은 CMF(두개, 구강악안면) 제푼군이 36%, Trauma&Extremities(외상/상하지) 제품군이 39%, Sports Medicine이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Sports Medicine의 매출비중은 2018년 2%에서 2021년 25%까지 급성장 했다고 설명했다.

김연구원은 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는 올해 1월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향 유럽 수출(3.7억 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납품이 본격 시작됐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공급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세계 2위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인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2020년 글로벌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급 시점이 지연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Sports medicine 제품군의 수출 단가는 국내 대비 1.4배 이상 높아 마진 개선효과가 클 전망이어서 동사의 영업가치는 동종업계 피어(Peer)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오스테오닉은 5년 연평균 20%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률에 지속적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유일한 기업임에도 P/S는 3.3배(산업 평균 11.4배)에 불과하다"며 "2018년부터 지속된 이익 부진이 주가에 연동되었다고 본다면, 이익 개선은 저평가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오스테오닉은 2017년 대규모 공장 증설과 인력 증원으로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22.2%, 26.1%에 달했으나 고정비 효과로 최근에는 영업이익률이 한 자리수에 머물고 있다"며 "하지만 결국 2023년의 매출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고마진 제품의 매출 증가로 과거의 20% 영업이익률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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