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지노믹트리, ACT 지노믹스와 아시아에 대장암검사 서비스 공급
2022/03/02 10:34 한국경제
지노믹트리는 ACT 지노믹스와 암 조기진단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 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양사가 맺은 양해각서(MOU)에 이은 본 공급계약이다. 지노믹트리는 ACT 지노믹스의 아시아 지역 유통망을 활용해, 싱가포르 태국 말 레이시아 홍콩 대만 마카오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9개 국가에서 &lsquo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 이후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각 국가별 출시 준비를 위해 현지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와의 자문 회의, 현지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에서 협업해 왔다. 이번 본 계약 이후엔 국내 의료전문가와 현지 KOL을 연결하는 온라인 심포지엄 등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얼리텍 대장암검사을 알리고, ACT 지노믹스의 공급 망을 통해 시장에 서비스를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장암 발병률은 전체 암 중 3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하지 만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장내시경의 가격이 높고 대기 시간이 길어, 대장암 검 진이 제한적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민감도 및 특이도 90.2%로 정확도가 높고 대장내시경에 비 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수요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은 “ACT 지노믹스는 아시아 전역에 탄탄한 판매 망을 보유한 메이저 진단회사이기 때문에 주요 병원, 보험사, 건강검진센터 등 에 제품 공급계약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방광 암 폐암 등의 제품군(포트폴리오)을 구축해 체외 분자진단을 통한 암 조기진단 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