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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티알 "종합물류센터 투자, F&B 사업 진출"
2022/06/16 14:15 뉴스핌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보라티알(250000)은 경기도 안성소재의 공장을 인수하고 신규 복합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부지규모는 6500여평, 인수금액은 84억원이다. 보라티알은 이 부지에 2023년까지 약 4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두자리수의매출성장으로 2년 후인 2024년에는 기존 물류센터의 보관능력 한계가 예상된다"며 "신규 종합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보관능력의 해소는 물론, 고부가가치 저온상품 물류능력이 획기적으로 확대돼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라티알은 파스타,올리브오일 등의 세계 최고 글로벌 메이커인 데체코(DE CECCO)와 독점 파트너십을 비롯해 유럽 최고급 식자재 메이커에서 식자재를 수입해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에 공급하고 있다. 보라티알은 최근 소득증대에 따른 정통 이태리식품의 대중화 및 외식사업의 성장으로 매년 100억원 내외의 매출증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설립이래 최초로 600억원대 매출을 시현했다.

보라티알 관계자는 "유통업체로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제품 다변화를 통한 과감한 신사업 육성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관계사인 우윤파트너스를 통해 '메가 MGC커피'로 잘 알려져 있는 '앤하우스'에 1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보라티알의 전체적인 사업구조를 프랜차이즈사업과 유통사업을 겸하는 F&B 사업구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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