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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美 자회사 임상 협력업체 3곳과 계약 체결
2021/09/06 11:10 한국경제
유틸렉스는 미국 자회사 유틸로직스를 통해 미국 현지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 고, 임상 및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유틸로직스가 계약한 곳은 세포치료제 생산 및 임상 진행을 위한 업체들이다. 펩타이드 선별을 진행하는 리서치디엑스,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라이프틴 및 항 암제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온코베이 등 3곳이다. 미국 샌디에고로 유틸로직스의 사무실을 옮긴 후 임상 및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T세포치료제 'TAST', 앱비앤티 등 핵심 후보물질 임상을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하는 중"이 라며 "미국 임상을 진행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들도 과학자문위원으로 합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나스닥 상장사인 아미리스 및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의 이사로 있는 제퍼리 듀익 박사가 과학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생명과학 관련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듀익 박사 합류로, 임상 진행과 현지 법인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유틸로직스는 미국에서 직접 임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2017년 설립한 현지 법인"이라 며 "미국 법인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노력의 실질적인 진행 성과들이 나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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