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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로 떠나볼까…진에어,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
2024/04/12 14:05 한국경제
진에어는 다음달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21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무 안국제공항에는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모든 진에어 탑승객 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붉은 영웅'을 뜻하는 울란바토르는 고층 빌딩과 주요 시설이 자리 잡 고 있는 몽골의 수도다. 동시에 도시를 벗어나면 푸른 하늘과 드넓은 초원 위에 서 게르 숙박과 모래 썰매, 낙타 체험, 승마 트래킹, 별자리 관측 등 몽골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 면 한국은 몽골의 4위 교역국(2022년 기준)으로 여행 수요 외에도 국내로 입국 하는 현지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항공 수요도 함께 기대되는 곳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취항 소식을 알리게 됐다& quot;며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을 통해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 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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