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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켄코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켄코아는 남성 임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남성육아 휴직 활성화 제도와 의무 설치 대상 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근 7개 업체와 협력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5년이상 근속자 재충전 휴가제 ▲모바일태블릿 활용 업무보고 및 화상회의 ▲시차출퇴근제 및 선택 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워라벨을 향상시키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15년 가족친화기관 최초 인증 이후 8년 연속 가족친화제도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330여명의 인원들이 다양한 직종, 다양한 사업장에 모여 일하고 있다"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항공 사업을 잘 수행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중심 기업문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가족친화제도 등을 확대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균형 만족도를 높이고, 수평적이고 소통이 원활한 구조를 통해 조직문화에서도 차별성 있는 혁신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고=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