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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서 선전하는 10대 브랜드 아파트
2022/10/05 08:18 한국경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 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0대 건설사(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기준) 브랜드 아파트 청약 마감률은 60.53%를 기록했다. 이 밖에 건설사 아파트 청약 마감률 은 33.19%에 불과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브랜드 아파트는 삼성물산(래미안), 현대건설(힐스테이 트), DL이앤씨(e편한세상), 포스코건설(더샵), GS건설(자이), 대우건설(푸르지 오), 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롯데건설(롯데캐슬), SK에코플랜트(SK VIEW ),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다.

이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는 총 76개 단지 중 46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 감에 성공했다. 이 밖에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는 총 232개 중 절반에도 못 미 치는 77개 단지만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선방하는 이유는 우수한 건설 노하우와 뛰어난 시공 능력으로 단지 설계와 상품이 우수하다는 인식과 이미 기존 시장에서 브랜 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의 학습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금리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나 타나고 있지만 그런데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 이는 중"이라며 "뛰어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장 하 방 압력에도 버티는 힘이 강해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qu ot;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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