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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티에치팜과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 협약
2023/01/12 15:34 한국경제
국전약품은 티에치팜과 당뇨·고혈압 복합제(THP-001)의 국내 임상 1상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에치팜은 THP-001의 제제 특허 임상 등의 연구를, 국전약품은 1상에 대한 투 자 및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티에치팜은 생체내 약물 흡수 부위를 감안한 제제 플랫폼 및 특허를 보유한 개량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란 설명이다. 대사성 질환 과 관련된 다수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에 집중하던 국전약품이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합성의약품 시장 확장 과 전자소재 사업 진출을 통해 '케미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 다는 전략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축적된 마케팅 및 영 업 역량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에 도전한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 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전약품은 샤페론과 공동으로 치매 치료제(누세린)도 개발 중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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