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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IVL3001’ 호주 임상 1상 돌입
2021/09/27 08:56 한국경제
대웅제약은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이 호주 식품의 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의 경구제 대비 약물 체내 동태와 생화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효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IVL3001은 앞서 진행한 효력시험에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 낮은 투여량으로도 더 나은 탈모치료 효과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1개월 또는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이 본격화 될 것&rdq uo;이라며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 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이 지난 6월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체결한 &ls quo;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절차다. 이들 3사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공동 개발 및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개발 과정에서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를,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middo t;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는다.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담당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를 개발해 매일 약 을 복용하는 탈모인들이 편의성과 안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협력사들과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이뤄낼 수 있 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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