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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美메이요클리닉과 암 생체표지자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22/04/22 10:15 한국경제
뷰노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정밀의료 관련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암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새로운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암 진단 및 예후예측 생체표지자를 발 견하겠다는 목표다. 원발암 위치, 암 재발 및 면역 치료 반응, 표적 치료 효과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또, 여러 인종이 포함된 대규모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적용 가능 한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120만 명 이상의 임상 사례를 보유한 메이요클리닉과 연 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메이요클리닉의 영상의학 영상 및 조직병리 사 진, 유전체 자료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종양학 연구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정규환 뷰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메이요클리닉과의 협력으로 암 진단 과 치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임상적 가치 가 높은 정밀의료 솔루션의 개발 및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rdquo;고 말했다. 메이요클리닉은 1889년 설립된 병원이다.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본원을 중 심으로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에 다수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 인력은 3000명이 넘고 연간 연구비는 7000억원에 달한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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