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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현지 기업과 AI 의료영상 진단 남미 진출 확대 협약
2022/05/12 10:32 한국경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가 현지 기업과 손 잡고 남미 시장에 진출
한다.

뷰노는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 전문 기업 비주얼메디카와 의
료영상 진단보조 시스템의 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고 12일 밝혔다.

비주얼메디카는 남미에서 가장 큰 PACS 전문기업이란 설명이다. 중남미 지역의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해 칠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7개 국가
의 1200개 이상 의료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뷰노는 유럽 인증(CE)을 받은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딥브레인 등 4개 제품을 비주얼메디카의 현지 망
을 활용해 남미에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개최되는 '2022년 콜롬비아영상의학회
(CCR 2022)'에서 공동 부스를 열고 뷰노메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뷰
노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CCR 2022 학술 프로그램에서 임상에서의 AI 솔루션 활
용 방안을 설명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적 유효성
을 입증해온 뷰노메드 솔루션을 통해 중남미 지역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련했다"며 "현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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