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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뷰노메드 딥카스, 오는 8월부터 비급여 사용 가능”
2022/06/24 09:24 한국경제
뷰노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rs
quo;가 오는 8월부터 비급여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날 보건복지부의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rsquo
; 일부개정 발령에 따라 뷰노메드 딥카스의 신의료기술평가 평가 유예 기간이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로 확정됐다”고 했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는 조기 도입이 필요한 신기술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
를 유예하고 선진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유예 기간 의료 현장에 비급여로 제공
해, 임상적 근거를 축적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뷰노메드 딥카스를 도입한 병원은 8월부터 ‘24시간 심정지 발생 위험 감
시’ 기술로 사용 환자에게 입원 1일당 비급여 청구가 가능하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AI 의료기기 중 처음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
로 확정됐다. 이 제품은 일반병동에서 필수로 측정해 전자의무기록(EMR)에 입력
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
험도를 수치로 제공한다.

모든 입원 환자에 대한 상시 감시가 어려운 일반병동에서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확증 임상시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연령 성별 진료과 등에 관계 없이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실사용 데이터(rea
l-world data)를 구축, 향후 신의료기술평가 통과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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