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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저소득층에 심정지 예측 AI 무상 서비스
2022/08/25 09:33 한국경제
뷰노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lsqu o;뷰노메드 딥카스’를 무상 서비스하는 환자 지원 프로그램(PAP)을 시행 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정부가 사회보장 제도의 일환으로 의료 서비스(진찰, 검사 , 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등의 대상자다.

환자의 AI 의료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지난 1일 비급여 시장에 진입했다 . 이 제품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위험 감시’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의료진의 선제 조치를 돕는다. 일반 병동 입원환자라면 질환 및 진료과와 상관없이 뷰노메드 딥카스 서비스를 활용 할 수 있다. 그러나 비급여라 환자가 100%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뷰노는 뷰노메드 딥카스를 의료기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의료급여 수급권 자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약 57만명으로 전 체 입원 환자의 6%다.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기준 이들 수급권자의 평균 재원 (在院)일수는 10.4일로 의료보험 입원 환자의 6.4일보다 4일이 더 길다. 의료급 여 수급권자라 해도 비급여 청구액은 100% 부담해야 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의료AI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가 AI 의료기술을 체험하고 높은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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