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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 "픽셀히어로" 인기…출시 앞둔 방치형 게임 기대작은?
2023/06/16 16:25 뉴스핌

[서울=뉴스핌] 녹색경제신문 = 중국산 방치형 게임 '픽셀히어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방치형 게임 픽셀 히어로 [사진=유조이게임즈]

'픽셀히어로'는 구글플레이 매출 8위까지 상승하며 대형 MMORPG가 부럽지 않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7일 국내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과장광고 논란이 발생했으나 출시 이후 인기를 얻는데 성공했다.

국내 게임회사들이 대형 MMORPG 위주로 출시한 가운데 틈새 시장으로서 출시한 방치형 게임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방치형 게임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고 게임 규칙도 간단해서 과거부터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방치형 게임은 쉬운 게임 규칙과 조작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게임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도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20년에 출시했던 방치형 게임 'AFK 아레나'는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3위까지 기록하여 게임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렇게 잘 만든 방치형 게임은 생각보다 큰 인기를 보여준다. 게임회사 입장에서 방치형 게임은 대형 MMORPG에 비해 낮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

현재 출시를 앞둔 국내 방치형 게임은 넷마블(251270)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있다. 보통 방치형 게임은 소규모 게임사가 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형 게임사가 방치형 게임에 도전한 것이다. 9월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넷마블의 자체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게임이다.

지난 6월 1일 진행된 넷마블 신작 발표회에서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는 "가볍고 부담없이 즐기는 게임, 전 세계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장르를 고민했고 방치형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방치형 게임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세븐나이츠'의 IP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 또한 원작에 수많은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150여명의 영웅이 등장하며 최대 10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하여 몬스터를 처치하는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용자의 덱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의 경쟁을 하는 결투장을 준비하여 육성과 함께 대전의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방치형 게임 시장을 확대시키고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는 녹색경제신문이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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