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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50억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2021/12/20 11:03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아에르' 브랜드로 유명한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352700)이 신규사업 본격화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20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투자는 울산 5공장을 신설하여 생산 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투자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다.

[로고=씨앤투스성진]

신규 설비는 내년 5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수처리 신제품(필터샤워기, 수전필터), 자동차용 캐빈필터, 숙면제품을 주력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 수처리 제품과 자동차용 캐빈필터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가 수익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부산과 이천, 울산 등 국내 지역별 3곳의 생산 센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존 사업의 다품종화와 매출증대 및 신규 사업 본격화에 따른 생산CAPA 부족으로 이번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생활 전반에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수도관 위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 프리미엄 고성능 필터 기술력으로 정수 성능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필터샤워기와 세면대 및 싱크대 수전 필터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수처리 부문의 신제품과 자동차용 캐빈필터 매출 확대를 위한 국내 신규 설비투자 단행과 함께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업구조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회사의 시장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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