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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는 자회사인 해천약업이 최근 홍콩 G.duc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명의의 영유아 패션 시리즈제품을 출시하고 판매경로, 제품디자인 등을 새롭게 기획할 방침이다.

G.duck은 홍콩에 설립된 아동복, 성인복, 영유아신발, 완구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이번 G.duck와의 협력으로 제품 디자인에 있어 G.duck의 사용권을 획득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영유아 클렌징 화장품 및 생할용품 등과 세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영유아 클렌징화장품, 기저귀 등 제품을 구입하면서 젖병, 완구, 의류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유아의 범위를 벗어나 18~25세의 젊은 층을 위한 클렌징과 화장품 제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MOU는 영유아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절차이고, 제품 판매를 늘리고 패션관련 센스를 더할 예정"이라며 "G.duck과의 공동명의 브랜드를 출시할 경우 첫해 1억위안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오가닉티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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