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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조국 의혹과 달라…직권남용 있다면 지지율로 평가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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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03 2021/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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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단계에선 尹이 영향 끼친 사실 없어”
“임명직 공직자는 선출직보다 도덕성 검증 엄격”
“이재명은 ‘검사 사칭' 전과 기록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가 요양급여 편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의혹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 윤 전 총장이 만약 장모 건에 개입했다면 지지율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청년이 묻고 준스톤이 답하다’ 행사에서 “지금 단계에서는 윤 전 총장이 영향을 끼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는) 다르다고 본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청년당원 배가 캠페인'에 참석,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해당 발언은 한 청년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의혹을 언급하면서 나왔다. 이 청년은 “작년만 해도 연좌제 느낌으로 엄청 몰아가던 사건이 있었는데, 과거 국민의힘 모습과 상반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임명직 공직자는 선출직보다 도덕성 문제가 더 엄격하게 적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윤 전 총장의 경우 제기된 의혹이 있어도 지금 단계에서는 여론조사 지지율, 나중에는 득표율로 국민이 수치적 평가를 내리게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장모가 법적인 처분을 받는 데 영향을 끼쳤다면 그건 본인의 문제가 된다”며 “그게 드러나면 연좌제 이전에 본인에게 치명타”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나 지금 단계에선 윤 전 총장이 영향을 끼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만약 윤 전 총장이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부분을 했다고 하면 아마 국민들이 지금까지 보낸 지지보다는 훨씬 덜한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과 기록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검사 사칭 등 이해할 수 없는 전과 기록을 갖고 계신다”며 “그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선출직인 시장과 도지사로 당선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명직보다 도덕성 검증이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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