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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넷, 일간 베스트셀러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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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60 2021/12/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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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넷, 일간 베스트셀러 1·2위]

/사진=교보문고 화면 갈무리얼마 남지 않은 대선에 두 권의 책이 끼어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친형 고(故) 이재선씨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지우출판)과 오는 31일 출소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서신을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로세로연구소)다.

31일 교보문고 인터넷 일간 베스트에 따르면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굿바이, 이재명'은 1위, '그리움은 아무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2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전날 인터넷에서 판매된 양을 집계한 것으로 박 전 대통령 책은 예약 판매만으로 2위에 오른 상태다.

책의 구매층을 보면 '굿바이, 이재명'은 30대(18.45%), 40대(26.24%), 50대(25.63%), 60대(20.34%)로 10,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루 관심을 받았다.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역시 30대에서 60대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30대(21.02%), 40대(26.89%), 50대(23.34%), 60대(15.92%)로 나타났다.

'굿바이 이재명'은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유명한 판사 출신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변호사로 또는 한 사람의 고발인을 뛰어넘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의 대한민국 역사 앞에 서 있다"며 "부디 우리 모두 용기를 내 현명한 선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통과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책의 인기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굿바이 이재명'을 펴낸 지우출판을 상대로 도서출판 발송, 판매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은 "공직선거법의 '당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후보자나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하는 것'에 해당하는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며 "내년 대선이 끝난 뒤에는 (출판이 진행돼도) 상관없지만 그전에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염려가 크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기간 생활 지지자들과

이날 자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앞두고 출간된 옥중서간록,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도 대선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그가 지난 4년 간 지지자들과 나눈 편지를 유영하 변호사가 엮었는데, 책에는 탄핵 사태 전후 박 전 대통령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책 서문에서 박 전 대통령은 "믿었던 주변 인물의 일탈로 온 힘을 다했던 모든 일이 적폐로 낙인 찍히고, 묵묵히 직분을 이행한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면서도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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