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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스쿠터가 완전하게 상용화 된 기종은 단 1개로 국내 업계에서는 S&T모터스가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갖게 된다"며 "전력을 발생시키는 부품 외에 나머지 실질적으로 휠을 작동시키는 모터, 차체 설계 등 차제 제작은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설명회(IR) 개최(안내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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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08년 07월 16일   | 16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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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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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 치솟아 오토바이.자전거 "불티"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10 18:29





매출 늘고 문의전화도 쇄도
(수원=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기름 값이 올라 자동차 운전자들이 주유비를 아끼려 대체 통행 수단으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며 이들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0일 경기도 지역 오토바이ㆍ자전거 판매점에 따르면 이들 매장에는 출ㆍ퇴근용 오토바이와 자전거 구입을 위한 사람들의 방문과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세종오토바이 사장 홍모(45)씨는 "기름 값 때문에 출ㆍ퇴근시 오토바이를 이용하겠다며 찾아오는 분이 많다. 지난 4월 오토바이 5대를 판매한 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한 달 평균 15대는 팔린다. 많을 때는 10명 이상의 손님이 와서 구경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국모터샵 권혁용(38) 사장은 "기름 값이 올라 차를 팔고 오토바이로 바꾸겠다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매일 정신없이 전화가 와서 업무를 못 볼 지경"이라고 밝혔다.

권씨는 "하지만 구경하러 왔던 손님들이 1만원이라도 싸게 사려고 물건만 보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며칠 뒤 손님이 매장에서 보고 갔던 것과 똑같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 앞을 지나는 것을 보고 어?XXX?경제가 서민을 영악하게 만드는구나 생각했다"고 웃었다.

권씨는 또 "매장 옆 간판가게 주인이 그랜져XG를 타는데 한 달 전에 우리 가게에서 40만원 짜리 중고 스쿠터를 샀다"며 "그 뒤 차는 가게 앞에 세워두고 출ㆍ퇴근과 출장 갈 때는 스쿠터를 타고 자동차는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에 쓴다고 한다"고 이웃집 소식까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