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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이륜차 생산업체 효성기계(000040)공업은 지난 14일 일본의 INP 기술연구소와 고효율 엔진 발전기(High Efficiency Synchronous Engine Alternator)의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효성기계공업은 INP기술연구소로부터 전수받은 기술을 활용, 고효율 엔진 발전기를 독점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효성기계는 기술료 대가로 5000만엔을 지급하고 매년 로열티로 총 매출액의 4%를 지급하기로 했다. 효성기계공업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향후 방송용 차와 가정용 발전기 등에 쓰이는 소형 엔진 발전기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효성기계는 자사와 INP의 엔진 기술을 접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기계공업은 이미 지난달 14일 INP기술연구소와 기술도입 계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 소형 엔진발전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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