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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방百 운영권 인수협상..구학서 부회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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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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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73 2007/04/06 08:39

게시글 내용

- 신세계-경방, 상당수준 협상진행중
- 운영권 인수 성공시 영등포상권서 신세계 위상강화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세계(004170)가 백화점 사업 강화를 위해 영등포 경방필백화점 운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방필백화점 운영권을 가져갈 경우 최근 매출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영등포 상권에서 신세계의 백화점사업 위상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6일 "현재 경방필백화점을 신세계가 운영하는 방안을 놓고 경방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경방쪽과는 오래 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오전 7시55분 "(EXCLUSIVE)신세계, 경방百 운영권 인수협상..구학서 부회장 밝혀"라는 제목으로 출고된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

구 부회장은 또 양측 협상이 이미 상당 수준 진행된 상황임을 내비쳤다.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자 그는 "아직까지 최종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발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방필백화점은 경방(000050)이 98.7%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경방유통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94년 영업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총 매출액은 약 1080억원이다.

신세계와 롯데백화점이 밀집한 영등포 상권에 위치해 있어 이전부터 대형백화점에 인수될 것이란 추측이 제기돼왔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경방필백화점 운영권을 가져갈 경우 최근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영등포 상권에서 백화점 사업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각각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신세계 영등포점과 경방필백화점이 합쳐지면 영등포 상권의 `제왕` 롯데백화점과도 비로소 경쟁이 가능해진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연간 매출액은 약 5000억원 수준이다.

경방이 경방필백화점 뒤쪽에 건설 중인 1만8000평 규모 초대형 복합단지(호텔·오피스텔·극장 등)도 이 지역 상권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인 이 복합단지에는 신세계 이마트도 입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이태호 (t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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