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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개설 50주년 `그 때 그 종목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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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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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5 2006/02/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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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흥은행 등 12개사 56년 최초 상장
- 현재 3개사 명맥..상호는 모두 변경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언제 처음 생겼을까? 또 어떤 종목이 거래됐을까?증권선물거래소(KRX)가 증권선물시장 개설 50주년과 통합거래소 출범 1주년을 맞아 `한국의 증권선물시장 50년` 책자를 발간했다.책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시장인 대한증권거래소는 전쟁 직후인 56년 3월3일 출범했다. 당시 상장법인은 모두 12곳. 이 가운데 3개사가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거래되고 있지만 당시 상호를 유지하고 있는 법인은 한 곳도 없다. 최초 상장법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조흥은행과 저축은행 상업은행 흥업은행의 4개 은행을 비롯해 대한해운공사 대한조선공사 경성전기 남선전기 조선운수 경성방직 등 6개 일반기업이 포함돼 있었다. 여기에 대한증권거래소와 한국연합증권금융 등 2개 법인이 정책적으로 함께 상장됐다. 정책적으로 상장된 증권거래소와 증권금융은 상장법인의 수가 늘어나면서 74년 6월29일과 11월15일 각각 상장폐지됐다. 4개 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모두 상장폐지됐다. 상업은행과 흥업은행(한일은행의 전신)은 합병돼 한빛은행과 우리은행으로 바뀌었다가 우리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면서 2002년 4월27일 상장폐지됐다. 상장번호 1번의 조흥은행 역시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면서 2004년 7월2일 주식시장에서 사라졌다. 제일은행의 경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인수되면서 가장 최근인 2005년 4월22일 상장폐지됐다. 이밖에 경성전기와 남선전기는 조선전업과 함께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합되면서 61년 6월30일 상장폐지됐고, 조선운수는 대한통운의 전신인 한국미곡창고에 합병되면서 62년 1월4일 주식시장에서 이름을 내렸다. 반면 경성방직은 70년 9월7일 경방(000050)으로 상호를 변경해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진그룹으로 인수된 해운공사와 조선공사 역시 각각 88년 12월4일 한진해운(000700), 90년 6월16일 한진중공업(003480)으로 상호를 변경해 최장수 종목으로 거래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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