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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우호지분 유지에 부담느껴 우리홈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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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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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5 2006/08/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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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방 A00005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8월 02일 15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139,500  시가 131,000  52주 최고 180,000 
전일비 ▲ 1,500  고가 140,000  52주 최저 63,000 
거래량 1,239  저가 131,000  총주식수 2,080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경방(대표 이중홍)은 2일 우리홈쇼핑 지분 53.03%를 롯데쇼핑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방측 지분 53.03% 전량을 주당 11만원에 매각하는 조건이다.

경방 측의 우리홈쇼핑 지분은 ㈜경방, 계열사 및 특수관계자 30.16%, 우호지분 22.87% 선으로 구성돼 있다.

경방측 관계자는 “우호지분에 대한 유지비용이 예상보다 상당히 오른 것에 대해 부담을 느껴 왔다”며 “현재의 우호지분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확신도 없을 뿐 아니라 사실상 이 지분에 대한 매입 시도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불과 몇 %의 지분으로도 경영권이 뒤바뀌는 M&A 속성상 회사 방어를 위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자금 지출보다는 불가피하게 매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경방은 경영권 유지와 예정된 주식시장 상장을 포기해야 하는 등 우리홈쇼핑의 경영이 힘든 상황에서 우리홈쇼핑의 경영권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유통업의 전문성을 가진 롯데를 매각 대상자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방은 이번 매각대금을 영등포 복합단지 사업투자에 사용할 것이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영등포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이미 파이낸싱이 끝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매각자금은 그룹 전반적인 경영합리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경방 측은 강조했다.

우리홈쇼핑은 그 동안 적대적 M&A에 노출돼 경영권 방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MSO 사업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태광이 지난해 말 아이즈비전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9%를 사들이며 46%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경방도 예전 보다 2~3배나 높은 가격으로 지분을 확보해 대응해 왔다.

홍기삼기자 argu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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