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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A0000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6월 15일 08시 42분 데이터    현재가 48,100  시가 0  52주 최고 65,000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34,800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9,843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한누리투자증권은 설탕가격 인상에 따른 어닝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으로 삼양사가 부각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삼양사가 원당시세 인상을 반영해 올해 설탕가격을 23.7% 올림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3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사주 151만주와 보유중인 자회사 가치와 상장사 주식가치를 감안하면 내재가치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섬사인 휴비스의 실적이 불안해짐에 따라 자회사 중 휴비스의 가치를 하향해 목표가는 8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분기별 실적은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설탕가격 인상에 힘입어 4%대로 올라서고 2분기에는 4월 초 추가인상과 성수기에 따른 물량 증가로 7.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민기자 ba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