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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올해 2가지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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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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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3 2008/01/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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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상승 불구, `진로 재상장+북경올림픽 특수` 기대
- 진로, 10월 재상장 예상.. 주가 레벨업 기대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하이트맥주(000140)가 원재료 가격상승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 자회사인 진로의 상장과 베이징올림픽이라는 2가지 긍정적인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트맥주는 자회사 진로의 상장으로 인한 영업적 시너지 창출과 성수기인 여름 시즌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라는 2가지 이벤트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원가의 21%를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인 맥아 가격의 상승은 부정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원재료인 맥아 가격이 최근 조정을 받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한 원가 상승은 판매가격 인상으로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올해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엇보다 자회사인 진로의 재상장이 가시화된 것은 주목받는 부분이다. 자회사 진로는 지난 9일 재상장의 첫단계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진로는 작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재상장 요건을 이미 갖추었기 때문에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10월초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의 재상장으로 인해 하이트맥주는 자회사 상장 리스크에서 탈피했고, 실적 호전과 맞물려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자회사 진로의 재상장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1.6% 높인 1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재상장되는 오는 10월부터 자회사 진로는 상장에 대한 부담감 해소 및 풍부해진 유동성으로 인해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진로의 공격적 마케팅은 하이트맥주의 영업적 시너지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신증권은 하이트맥주의 4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2096억원 ,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 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말 대통령선거와 크리스마스 등 휴일이 겹치면서 연말 술자리 행사가 줄었기 때문에 4분기 맥주 판매량 증가폭이 0.1%에 머무르면서 매출액 증가률이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상반기 2차례에 걸쳐 4.9% 정도의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하이트맥주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 역시 자회사 진로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이익의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82.7%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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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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