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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코리아’에도 소비·식품株는 외국인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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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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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7 2013/01/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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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외국인투자자의 '셀코리아' 속에서도 소비·식품주에는 외국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단 이틀을 제외한 나머지 거래일 모두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중 외국인들은 총 2조657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1996.67에서 1939.17로 57.5포인트 급락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백화점·쇼핑 등과 관련된 소비주, 식품 제조 및 식품 유통 등과 관련된 식품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꾸준히 이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11일 이후 모든 거래일에 걸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에 총 968억원 순매수했다. 롯데쇼핑 역시 단 하루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일 모두 매수 입장을 유지하며 총 64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식품 관련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돋보인다.

외국인은 CJ제일제당에 대해 11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일에 매수세를 이어가며 총 273억원 순매수했다.

하이트진로에 대해서도 단 3거래일을 제외한 나머지 거래일 모두 매수세에 니서 108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들였다.

호텔신라, 현대그린푸드 등에 대해서도 각각 259억원, 1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들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이유는 현재 외국인 매도공세가 IT 및 자동차 업종에 집중돼 나타나는 반면, 식품·소비 업종 등은 장기투자 관점으로 매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11일 이후 총 7287억원어치 물량을 순매도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각각 1665억원, 1233억원씩의 주식을 내다팔았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유출이 IT와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애플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국제적 IT업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더불어 엔화 약세는 국내 자동차업계 수출업황 악화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반면 소비주나 식품주 등 내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장기투자 종목으로 외국계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엠투자증권 강현기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제지수가 기존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나며 국내 IT·자동차 업종에서 외국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면 자국 내 내수 확장정책 시행 기대감으로 음식료주 등 장기투자 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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