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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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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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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6 2006/12/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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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여자? 지혜자(mks7894)
2006/12/27 16:15  조회: 172  추천: 18
 아니라
내가 만난 주식 중에서 제일 독한 주식이 성창기업이다.
우리 증권시장의 저급한 수준을 성창은 이제껏 노정해왔다.
철저히 조작하고 장세를 무시하고 철저하게 개인투자자들을 농락시킨 주식이 이 주식이다.
 
작전세력의 주가조작 의심이 가지만 금감원 당국자들은 이들을 적발해내지 못했다.
작년 3월 50만주의 외국인계좌로의 이동, 기본적으로 5%룰을 위배한 것인데도 공시는 없었다.
금융실명제 아래서 이 계좌를 추적못한다는 것이 의아하다.
 
50만주의 대담한 이동, 대주를 받아 부당하게 공매도한 혐의도 있어보인다.
문제의 50만주는 누구의 물량일까?
주가가 급등하여도 급락하여도 회사측은 수수방관의 처신을 하였다.
 
권력과 유착하여 대담하게 법치적 질서를 농락하였다면 정권교체후 반드시 문제를 제기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싶다.
 
게시판 등을 통하여 감사선임을 저지하자고 권유가  있어서 주총장에 참석하였다.
주주를 골탕먹인 면면들을 확인하고픈 의도였다.
그러나 어찌되었던 감사선임 표결은 가결되었고 소액주주들의 의도는 무산되었다.
 
당장 좋은 일이 있을 것같은 예감을 표현한 글이 부끄러워 많은 글들을 삭제하고 주가를 살펴보니 시장과 관계없이 성창은 저조한 주가 성향을 보이고 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전에 기록을 해두어야겠다
11년전 7월의 수백억대 정감사 어음사기사건, 당시 회사는 구상권을 행사하여 상당한 금액을 회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용처가 불분명하다. 훗날 2002년 강회장의 검찰 고발로 수사가 진행되었으나 2004년 가을 소취하로 일단 보류된 사건이 되고 말았다. 수사관련 일부내용은 예전의 다음카페 성창기업에서 검색할 수 있다.
 
2002년 1.2월에는 성창은 일광**등의 기업을 대주주 관계인에게 매각磯?   일부 언론에서는 성창이 기장 땅을 골프장으로 개발한다는 언급되기도 하며 주가는 24000원 가까이 회복되기도 했다.
 
다시 그해 7월 성창은 기장의 알토란 같은 땅 100만평가량을 240억에 매각한다.   회사와는 실질적으로 전혀 관계없는 대주주 관계자들에게 회사자산을 저가에 매각하여 주주들의 분노를 샀다.
 
이 때에 등장하는 인물이 강준석회장이다.
이에 부당함을 지적하며 계약이 무효라며 가처분소송을 제기한다. 이때의 소송대리인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김주영변호사이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 밖으로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당시에 토지거래허가를 얻지 못하여 등기이전도 하지 못하다가 금년 여름 등기가 넘어갔다고 한다.
뒤에 무슨 빽이 있는지 수천억 부동산을 2백몇십억에 빼돌리고 땅 많다고 땅땅거리며 사는 그들이다.
매입자금은 바로 그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아 지급했다니 돈벌기가 땅집고 헤엄치기이다. 땅을 “?탄식하는 소액주주들을 외면하고 있는 그들에게 톨스토이 산문집 가운데 인간에게는 얼마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글을 읽기를 권하고 싶다.
 
과연 그 땅이 그들의 땅이 될까? 썩은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기업혁신의 기업가정신은 찾아볼 수 없고 회사자산을 개인적 치부수단으로 빼돌리는 일에 집착하는 경영진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감상적 접근의 결과는 우리의 피눈물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집요하게 악한 자들의 성을 무너뜨려야 한다.
지금 최선의 방책은 경영진 교체이다.
 
명지동 땅이 수용되면 1500억 이상이 회사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무차입경영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행태로 보면 과연 주주에게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 또다시 통탄하는 주주들이 생겨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초범이 재범이 되는 것이지 한번에 재범이 되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과정을 보라. 댓가가 없었는가? 과연 공짜로 얻은 것인가?
20세기의 전쟁과 독재 등으로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를 잊지 말아야한다.
 
내가 느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추천의 버튼을 누르는 일조차 귀찮아 하면서 이곳에서 양질의 정보를 수집하려 한다.
상당한 재력가조차 비용부담의 자세없이 누군가 대신 나를 행복하게 해주길 원한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제 성창 가진 주식 몇주되지 않지만 나는 그래도 글을 쓴다.
오늘 방림을 매매했더니 수익이 났다. 몇일전 이건산업을 매매했더니 재산이 늘어났다.
그런데 성창은 쉽지 않다. 오늘은 간신히 수수료 건졌다.
지난 8월 성창과 결별하고자 12000원대에서 모두 매도했다. 그런데 빠질 것같은 주가가 다시 올라와 고가에 재매수하며 질긴 인연을 끊지 못했다.
 
회사자산 버젓이 빼돌리고 주가의 급등락에도 수수방관하고 소액주주를 위한 마인드를 갖추지 못한 경영진과 대화로 무엇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보는가?
 
정답은 경영진 교체에 힘을 모아야 한다.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난다. 시간 낭비일 뿐이다.
 
성창에 새로 진입하려는 분들은 나름대로 철저히 연구하고 소신을 가지고 투자하지 않으면 그 세력의 먹이감이 되기 쉽습니다.
삼성전자 금일 배당부 시세를 다 회복하고도 많이 올랐다. 성창은 어떠한가? 지난 9월 16000원 가까운 가격대에서
배당을 받고자 들어온 분들은 300원배당에 세금빼면 그것도 되지 않으며 현주가는 15000원이다.
결코 쉽지 않은 주식이다. 내일  배당금이 나온단다.  배당금인지 배당 덫에 걸린 벌금인지 헷갈린다.
지난해 주총때에는 소액주주들은  주총에서 이사해임이 불가능하게 정관을 고쳐놓았다.
가소로운 행위이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는 어리석고 탐욕스런 자들이다.  그 못된 경영진들 시베리아의 넓은 땅으로 쫓아내는 방법은 없을까?  
 
세월은 간다. 결국 나도 죽고 그들도 죽어 사라진다.
 
손봐야 될 성창에 임자가 나타났다.
전대미문의 인물이 나타났다.
 
권성만 회장의 등장이다.
 
시카고 도살장의 Pilot  Ox가 아니길 소망한다.
 
이제 2006년도와의 이별을 준비하련다.
 
내년에는 이곳에서 만난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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