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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과 성창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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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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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4 2005/07/20 18:18

게시글 내용

성창은 여러해동안 각종 송사에 휘말렸다.

경영진이 부당한 방법으로 회사자금을 이상하게 지출하고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부동산을 바겐세일하고 경영진과 대리점업주간에 분쟁이 일어나고 언뜻보기에 냄새나는 회사로 보이는데 그나마 선대로부터 나무를 사랑하고 많은 토지를 소유하여 이 시대에 자산가치가 상승하여 기막히게 살아남은 회사이다.


시끄러운 회사는 상대하지 않는 것이 개인적 투자원칙인데 성창을 매도하고 주말을 보내려면 웬지 우울하고 소망을 잃어버린 듯하여 다시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회사가 송사에 휘말리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회사를 방만하게 운영하고 주주를 가볍게 아는 경영진들에게는 감시자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도록 이끄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창은  그 많은 재산에, 매출에 물류비용절감방안이라도 강구하면 결코 경영상태가 저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IMF의 경제위기에서도 살아남은 것은 바로 선대로부터  내려받아 우직하게 지킨 부동산 덕분이었습니다. 최근에 경제여건이 부채많은 성창에게는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환율도 하락안정된 것으로 보이고 있어 매우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리경영으로 회사재산의 누수현상을 막아내고 기술혁신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다면 엄청난 순이익을 기록할 수도 있는데 방문해보지는 않았지만 구시대의 적당주의 자포자기적 사고방식에 젖어 회사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가 주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적기도하고 회사에 전화를 걸어 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실책을 비판하지 않는다면 감이 누워서 내입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자세와 같다고 하겠지요.

성창주주는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위해 글을 읽고 쓴다지만 잔꾀를 부리는 안티들도 얼마나 열심입니까? 그들이 주가를 하락시켜 저가에 매수를 하려한다든지 게시판을 더럽혀 방문객에게 불쾌감을 유발하여 매수참여를 못하게 하거나 기존주주의 신념을 와해시켜 주식보유를  포기하게 만들려는 의도인 것입니다.

제가 본 성창 관전 소감은 개인투자자들은 상당히 이탈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주가 계속가는 뜨거운 장이 지속될 것인가 성창과 같은 새로운 스타주를 시장이 탄생시킬 것인가 궁금합니다. 금일 바이오주의 폭락시 성창투매에 동참한 발빠른 투자자들은-18000원 미만에서 약6만주투매거래됨- 고가에 추격매수냐 포기냐 즐겁지 못한 선택을 내일 아침에 해야 할 것입니다.

제약 바이오주식도 금일 장으로 치명타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대형주의 강세랠리도 금일 위험사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엄청난 임목을 보유한 성창의 숲들은 이 여름에 엄청난 재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아무도 주목하고 있지 못하지만 맑은 산소를 세상에 내뿜고 훗날 주목하게 될 목재의 양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제가 게시판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정보는 성창의 재산가치입니다. 장부상의 수치는 의미가 없고 실질적인 재산가치를 알고 싶습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서 예를 들자면 성창이 보유한 부산의 수목원이 가치가 얼마나  있는 재산인지 알지를 못합니다. 성창이 보유한 부동산 가운데  다대포공장을 이전할 만한 부지가 혹시 있습니까? 경상북도 지역에는 기업도시가 선정되지 못했는데 봉화일원에 친환경 실버타운도시라도 가능한지 아시는 분 없습니까? 이곳저곳에 핵폐기장건설을 위해 고민하던데 성창의 보유땅이 그런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거제와 양산, 김해 등지의 부동산의 실질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없습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데 좀 막연하게  주가움직임을 보고 자산이 많은가보다 추정하고 주식을 매매하는데 저는 확실한 자료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다면 내일이라고 집을 저당잡혀서라도 주식을 매입할 터인데 그럴 용기는 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저의 한계입니다.

성창과 관련된 자료는 인터넷검색등을 통해서 여러해전에 성창이 김해에서 재산세 납세순위1위라든지 성창과 관련된 부산외대가 김해로 이전하려다가 무산되었다든지 이 정도 입니다.

제가 원하는 댓글은 이러한 정보입니다. 아시는 분 리플부탁합니다.

명지와 다대포 말고도 부산지역에 부동산을 꽤 보유하고 있다는데 아시는분 없습니까?

금일 시장은 성창에 우호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주주 여러분! 안티들 만큼만 열심히 우리의 권익을 지키기위해 노력한다면 주식시장은 우리를 위해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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