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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국제신도시는 대단위 도시공원을 갖춘 국제업무 및 외국인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오후 구역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신도시 용역관련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142만평의 명지지구에 상업.업무기능을 갖춘 국제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하고 세부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명지지구내 쓰레기 매립지 28만평은 대단위 공원으로 조성해 업무 및 주거시설과 함께 배치하고 52만여평에 달했던 산업용지는 3만여평으로 줄여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줄어든 산업용지는 명동지구와 미음지구 등에서 대체 산업용지를 확보해 배치하기로 했다.

국제신도시에는 또 외국인 학교 등 전문 교육지구와 외국병원 등을 갖춘 외국인 주거단지를 조성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 및 외국인들이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는 26일 국제신도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다음달 초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국제신도시 후보지로 물류여건과 배후지원 기능이 우수한 명지지구가 가장 적합하다"며 "명지지구내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만큼 대단위 도시공원을 갖춘 특색있는 신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시간: 2005. 08.12. 08:23

 

성창이 보유중인 명지지구내 토지수용이 이제는 더 미뤄지지 않을 것이므로 성창과 관련된 호재성

뉴스가 임박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