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유유, 매출 반토막 나나?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040 2008/01/28 16:40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복지부, 유유 매출 43% 차지 '타나민' 비급여 전환 추진]

유유 전체 매출액의 4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뇌·말초순환장애치료제 '타나민'이 급여품목에서 삭제될 위기에 처했다.

타나민은 유유의 지난해 매출액 800억원의 43%인 350억원을 올린 품목으로 비급여로 전환될 경우 유유는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올해 1분기 중 치료보조제적 성격이 강한 일반약에 대한 비급여로 전환하는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파스류와 은행엽제제류를 비급여 전환대상 품목으로 꼽았다.

복지부는 은행잎제제는 외국의 경우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한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은행잎 제제인 유유의 타나민도 비급여 전환대상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타나민'에 대해서는 치매환자에게만 보험급여를 인정해 주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타나민'이 치매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율은 매출액의 1%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전문의약품은 비급여 판정을 받으면 보험적용을 받지 못해 약가가 지나치게 비싸져 판매가 거의 불가능해 진다. 결국 타나민의 매출이 급감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유유 관계자는 "제약협회와 의사협회를 통해 타나민이 보험적용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복지부에 제출했다"면서도 "복지부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타나민이 비급여 판정을 받을 경우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가 무리하게 보험절감에 나서면서 중견제약사의 생존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됐다"며 "비급여 판정을 내리기 전에 신중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현재, 유유는 타나민의 효능에 대해 알리는 것 이외에 뚜렷한 해결책을 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유는 타나민은 대한신경과학회가 뇌 및 말초순환장애 치료제로 인정했고,최근에는 알츠하이머 환자에게도 임상된 약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유럽에서는 치매를 비롯한 이명 등 여러 적응증에 급여목록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