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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기금 대량 매도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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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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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2 2014/01/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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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불거지면서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했다. 장중 한때 1930선마저 무너뜨리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서기도 했다. 연기금이 대규모로 주식을 팔면서 증시 약세를 주도하는 흐름이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6% 내린 1940.56에 장을 마쳤다. 연기금의 매물 폭탄에 장중 한때 1% 넘게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 막판 투신권 등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속에 1% 안팎의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실적 우려감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양상이었다.

이날 연기금은 2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1581억원 순매도를, 개인은 206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86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 건설, 운수장비, 통신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의약품, 전기전자 등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작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0.6% 가량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1%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선주는 외국인의 집중 매수에 3%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전일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현대차(005380)가 2% 가까이 떨어졌고 NAVER(035420)는 3% 내리며 다시 7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전력(01576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등도 1%대 약세였다.

실적 부진 이슈가 불거진 기업들은 줄줄이 급락세를 연출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내놓으면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LG생활건강(051900)은 13% 가량 폭락했고, 전일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000210)은 3% 넘게 하락했다.

1000억원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한 GS건설(006360)은 8%대 급락했고, 일동제약(000230)은 지주사 전환 부결 소식에 경영권 분쟁 이슈가 점화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솟구쳤다.

이날 거래량은 2억7512만주, 거래대금은 4조3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85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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