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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위해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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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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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0 2008/12/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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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4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도약을 위해 변신 중"이라는 제목의 KRP 보고서를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6억원을 시현했다"며 "듀오셋(통증치료제) 등 신제품의 매출 호조와 주요 제품군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체 매출액이 두자리수 성장을 이룬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공장 리모델링과 관련한 원가부담과 신제품 판촉 및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존재해 매출액의 두자리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폭 성장하는 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품라인의 변화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줬다.

그는 "치료영역 중 항생제는 여전히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영역인 순환기계, 안과, 소염제 비중이 증가추세에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유병률 증가로 향후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통증 치료제 울트라셋 제네릭인 듀오셋이 발매되면서 소염제 비중이 소폭 증가한 점이 특이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애널리스트는 "중소형 제약사로서 상위사 보다 개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듀오셋, 세티린과 같은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퍼스트 제네릭은 약가 경쟁력이 높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최근 유한양행의 메로펜주사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해 약가를 받는 등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한편 내년에도 두자리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발매한 신제품 등의 매출 호조가 예상되지만 올해부터 시작한 150억원 규모의 cGMP 업그레이드 투자가 내년에 완료 예정이어서 일정 수준의 원가부담이 예상된다"면서 "또 유통채널 확장을 위해 영업인력을 올해 보강했고 제네릭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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