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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이는 중소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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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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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7 2008/1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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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신영증권은 24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의원채널 강화, 만성질환 치료제 비중 증가 추세, 퍼스트제네릭 개발전략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대형제약사들의 전유물인 의원과 대형병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의원과 대형병원을 차지하는 일반유통 부분의 비중이 지난 3분기 현재 73.5%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1%포인트 증가했다"며 "이는 의원채널이 강화된 것이며 의원영업 강화는 현재까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천당제약이 대형병원 영업에도 열심을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대형병원을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돼 일반유통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천당제약은 항생제를 주로 판매해 왔다. 때문에 치료 영역 중 항생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만성질환 영역인 순환기계, 안과, 소염제 비중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와관련 김 애널리스트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유병률 증가로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발매한 신제품들이 순환기계, 안과용제, 소염제에 집중돼 있어 이들 치료영역의 매출 비중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퍼스트제네릭(첫번째 등재되는 복제약)전략도 중소형 제약사에 적절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천당제약은 상위사 보다 신약 개발력이 떨어진다"며 "듀오셋, 세티린과 같은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퍼스트 제네릭은 약가 경쟁력이 높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09년에 외형은 두자리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 공장 시설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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