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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관련업체 :  연비개선을 위한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소재 자동차부품 확대 예상--현대증권

대유신소재 : 탄소나노튜브와 알루미늄을 혼합한 스마트알루미늄 신소재개발, 8월상용화예정
현대EP     : 차량경량화를 위한 고유동.고강성 범퍼용소재 및 도어모듈용 소재개발
송원산업    : LCP, 폴리카보네이트 첨가물인 Bi-Phenol과 PTBP생산
삼성정밀화학: LCP개발 및 관련특허 보유
호남석유화학:자동차 내외장 통합용 박육소재 개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

주요 자동차 수요국의 강화된 연비기준 충족을 위해서는 하이브리드카 등 미래형 자동차의 도입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카의 대중화까지는 시차(time lag)가 존재하며, 강화된 연비 기준을 충족키 위해 빠른 속도로 차량 경량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들 사이에서도 차량 경량화를 위한 많은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며, 특히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이 확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업체에 수혜가 기대된다. 이들 기업들에 대해서는 최근의 유가상승 지속 전망과 각국의 연비기준 강화 및 그린카 지원 확대로 인해 시장의 관심이 점차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자동차경량화 관련업체]

대유신소재(000300)는 탄소나노튜브와 알루미늄을 혼합한 스마트 알루미늄 신소재(SALUM)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 알루미늄은 고강도 경량소재로 강도가 약한 알루미늄의 단점을 보완하여 알루미늄 휠, 자동차엔진 및 차제 항공소재 부품 등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PP 전문업체인 현대EP(089470)는 차량 경량화를 위한 고유동·고강성 범퍼용 소재를 개발하여 납품 중이며, 도어모듈용 소재를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2009년 신규차종에 적용 예정이다.

송원산업(004430)은 LCP(액정고분자)와 폴리카보네이트 첨가제인 Bi-Phenol과 PTBP를 생산하는 업체로 차량 경량화로 인한 수요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정밀화학(004000)은 LCP 개발 및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남석유(011170)은 자동차 내외장 통합용 박육소재 개발 및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업체로 자동차 경량화 관련하여 관심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