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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 노조, 부실경영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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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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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7 2000/05/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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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위임장 받아... 30일 주총 격론 예상 대한화재의 소액주주들이 이번 99회기 주총에서 손보사중 처음으로 회사 경영과 관련한 대주주의 책임등을 묻는 소액주주 운동을 준비중이다. 27일 이번 소액주주 운동을 추진 중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0일로 예정된 주총을 앞두고 소액주주 3000명으로부터 의사 결정에 관한 위임권을 위임 받아 주총시 소액주주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시할 계획이다. 소액주주운동이란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소액주주 권익찾기운동으로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해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정상적인 경영형태를 감시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운동이다. 한편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단 1주만 갖고 있더라도 주주대표소송이 가능하도록 단독주주권 행사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한 소액주주운동은 지난달 재경부가 발표 이번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금융사 소수주주권의 강화에 맞물려 삼성, 현대,LG,동부 등의 상위 보험사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재경부의 금융업법 개정으로 자산 규모가 2조원 이상인 손해보험사들은 이사해임청구권은 0.125%, 회계장부열람권은 0.25%, 주총소집청구권은 0.75%의 지분만 있으면 행사 할 수 있게 된다. 대한의 소액주주들은 지금 까지 관행처럼 이루어진 대주주의 경영권 독점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적인 경영원칙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93년 이래 연속 흑자 시현이 99 회기에 107여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게된 원인과 배경을 지적하고, 2000 사업년도의 경영계획과 경영개선에 대한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노동조합을 포함한 소액주주 운동 준비측은 3,000명에 이르는 소액주주들간의 상호 협조를 통해 주총시 의사 결정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위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액주주운동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대한의 소액주주운동은 회사 경영에 대한 발목을 잡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소수주주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통한 회사 경영의 투명성확보, 책 임경영등 궁극 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inancial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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