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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대한화재는 2008년까지 자산 1조, 연간 성장률 10% 달성 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화재는 본사 사옥 강당에서 이준호 사장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 지점, 센터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경영전략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는 2008년까지 자산1조, 연간 성장률 10%, 기업가치 100% 초과 달성을 목표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강한 전문금융회사'로 성장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준호 대한화재 사장은 "앞으로 3년동안 대한화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급변하는 보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속기업으로서의 주주, 고객, 직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위해 고객의 생각을 앞서가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대한화재를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대한화재는 이를 위해 △수익기반 성장 △고객가치 증대 △책임경영 구현 △지식경영 확립 △일등인재 양성 등 5대 실행 전략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또 조직의 효과적인 성과 측정과 성공적 전략실행을 위해 BSC(Balance score card:균형성과표)시스템 도입과 경영혁신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한화재 A00040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03일 14시 21분 데이터    현재가 10,500  시가 10,200  52주 최고 13,500  전일비 ▲ 400  고가 10,600  52주 최저 5,020  거래량 26,940  저가 10,050  총주식수 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