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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권소현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대원강업(000430)에 대해 지분 81%를 보유하고 있는 대경특수강의 워크아웃 조기졸업 결정으로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로는 1만7400원을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대경특수강의 차입금에 대한 과다한 지급보증이 대원강업 주가에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대경특수강의 워크아웃 졸업으로 경제적인 득실에 큰 변화는 없을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정상화됐다는 점에서 대원강업 투자심리에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기준으로 대경특수강의 차입금은 576억원이었으며 대원강업의 지급보증은 총 626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대경특수강의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지난 6월말 차입금은 403억원으로 줄었고 대원강업의 지급보증도 411억원으로 축소됐다고 동양종금증권은 설명했다. 최근 자동차 내수시장이 부진하지만 환율 하락으로 자동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현시점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대원강업 A000430   거래소 /소형 (액면가 : 5,000)    * 10월 09일 14시 06분 데이터    현재가 11,300  시가 10,250  52주 최고 13,350  전일비 ▲ 800  고가 11,700  52주 최저 4,800  거래량 238,970  저가 10,250  총주식수 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