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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조선내화가 포스코 주가강세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내화(000480)는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52%) 상승한 13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조선내화가 보유한 포스코 주식 50만주의 가치는 3825억원(10월2일 포스코 종가기준)으로 조선내화 시가총액의 73%에 해당한다.

김봉기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내화가 단기적으로 포스코 광양3고로 개수에 따라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또한 중장기적으로 포스코(인도, 베트남 프로젝트), 현대제철(당진 고로 제철소 건설)의 국내외 설비투자에 따른 수혜주로서 장기성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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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