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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株, '업황 호황+대규모 개발 테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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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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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37 2007/04/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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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전선주들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과 자산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S전선과 대한전선, 가온전선 등은 전기동 가격 강세에 따른 실적개선과 대규모 공장부지 개발 가능성, 기관투자자들의 잇단 러브콜 등으로 강세를 띠고 있다.

최근 한달간 주가 상승률은 LS전선 27%, 대한전선 17%, 가온전선 30% 등으로 추가상승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전선주의 강세는 국내 전선업계가 과점 형태여서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강세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1인당 전력사용량이 꾸준히 늘며 해외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다.

자산주로서 가능성도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대신증권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LS전선이 비어있는 군포공장을 자체 개발하면 40% 기부채납 가정시 2500억원이 넘는 개발이익이 가능하다"며 "전기동가격 상승 수혜주인 자회사 LS니꼬동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증가세인데다 하반기이후 진로산업 재상장시 수백억원대 상장차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대규모 부동산개발이 주가상승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SK증권 서진희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당진공장 설립 인허가가 나면 안양공장을 이전한 뒤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며 "총 사업비만도 1조6000억원이 넘는 무주 기업도시도 내년에 착공하고 서울 남부터미널 개발시 개발이익의 90%를 챙길 수 있어 알짜배기 자산주"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건설사 인수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인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가온전선은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이달초 지분율을 9.41%로 높이며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부증권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전선주중 가장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며 꾸준한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 자동차용 내장재를 미국 GM사에 납품할 방침으로 내년이후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 또다른 주가상승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선주 실적개선에 열쇠를 쥔 전기동 가격이 하반기이후 꺾일 수 있는 것은 주가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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